나의 찬송가
2012.00.23
[지나온 모든 세월들 돌아보아도 그 어느 것 하나 주의 손길 안 미친 것 전혀 없네]
찬송가 429장 [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]는 내가 어려서도 불렀던 익숙한 곡이고 그 가사이다.
그런데 왜 이 곡과 가사가 내일 모래가 80인 나로 그토록 감격케 했는지 감사하다.
[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]
[세상 근심 걱정 너를 누르고 십자가를 등에지고 나갈 때]
[세상권세 너의 앞길 막을 때 주만 믿고 낙심하지 말아라]
[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]
[주가 네게 주신 복을 세어라 두렴 없이 항상 찬송하리라]
[천사들이 너를 보호 하리니 염려 없이 앞만 보고 나가라]
[받은 복을 세어 보 아 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. 아멘]
에베소서 1장 3절은 [찬송하리로다.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
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, 5절을 지나
6절에서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
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]고 하셨다.
나는 영과 육의 복을 다 받은 자이다.
부하지는 못했지만 부족 없이 살았고 찬란하지는 못했지만 사랑하며 사랑 받으며 다복하게 살아왔다.
신령한 은혜(복)에 대하여는 어찌 筆舌(필설)로 셈하겠는가!
오늘의 나의 나 된 것은 전적으로 왕이신 주가 나를 臣下(신하) 삼아주심이다.
나는 어렸을 때 병치레를 했던 약한 아이였다.
학생 때 주의 부르심을 받아 체질이 개선되고
77세인 오늘까지 무병 강건을 간증하며 살아왔다.
비록 귀가 안 들려 보청기를 했고 눈이 흐려서 안경을 썼고 이가 좋지 않아 틀리를 했고 발목이 부러져 철심을 박고 살아도
잘 먹고 잘 자고 좋은 친구들(농아인)을 만나 쉬지 않고 일해도 피곤하지 않으니 전혀 감사하기만 하다.
사랑하는 나의 동역자요 형제들아
사람으로 태어나 한 평생을 사는 길에 어찌 [약한 마음]이 없고 [십자가]가 없고 [앞 길 막는 일/사건/세력]이 없겠는가.
낮과 밤은 같은 길이(長)로되 밤은 눈을 감고 지내고 낮은 눈을 뜨고 지나니 낮이 긴 것 같이 느껴지는 것이라네.
뉘게 아픔이나 서러움이나 절망이 없겠는가. 그러나 뒤를 돌아보고 지금을 자세히 열어 보시게
뉘게 자랑스러웠던 날이 없었으며 넘쳐서 나누었던 일이 없었으며 따뜻이 약한 자의 손을 잡고 위로/격려가 되어 준 일이 없었겠는가!!!!!!!
하나님은 꼭 같은 量(양)의 <괴로움>과 <즐거움>을 우리에게 주였다네. 고통도 쾌재도 나만의 것은 아니란 말이지
누구는 그것을 肉(육/세상)의 일로 여겨 고통(고전2:14)하고 누누는 그것을 영으로 받아들여 감사(고후1:3-4)하니
그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의 차이가 천국과 지옥이 아닌가!
우리는 주가 指名(지명/이름을 불러)하여 부른 자(사43:1)들로서 주를 위해 지어졌고
주를 찬송하는 것이 본분이라 하지 않는가(사43:21).
내가 429장을 부르며 눈물을 흘렸다면
자네는 어떤 찬송으로 주가 주신 복을 세시겠는가?
*充滿(충만)이란 <저 사람은 주의 사람이야>라고 인정받는 것이라네.(마5:16)
마라나타